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신임 조직위원장으로 김송원 인천경실련 사무처장을 선임했다.
 

경실련은 최근 진행된 33기 상임집행위원회 제7차 정기회의에서 ‘조직위원회(임기 2022~2023년) 구성안’을 승인했다고 31일 알렸다.

상임집행위원회는 조직위원회가 제안한 당연직과 선출직(겸직 포함) 위원 14명과 위원장 추천을 원안 가결했다.

경실련 조직위원회는 경실련 운동이 통합되고 건전하게 추진되도록 역할을 하는 기구다. 자세하게는 규약에 규정된 ▶지역조직 활동의 협의와 지원 ▶전국·지역 공동사업과 관련한 협의와 지원 ▶그 외에 통일되고 협력관계를 높이는 사업 등을 추진한다. 앞으로 조직위원회는 상임집행위원회에서 결의된 ▶의정·시정 감시 ▶지역정당 운동(정당법 개정 등) ▶경실련 균형발전특위 구성 ▶서민 주거(부동산)와 공공의료 등의 전국 공동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지원한다.

김송원 신임 조직위원장은 1992년 인천경실련에 입사해 현재 사무처장으로 재직 중이다. 앞서 지역경실련협의회 운영위원장(2016~2018년)을 역임하기도 했다. 또 경실련 중앙위원회와 상임집행위원회 위원, 정치개혁TF와 조직혁신특별위원회의 지역 추천 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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