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추석 연휴기간 시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명절을 보내도록 생활폐기물 관리대책을 내놓았다.

31일 시에 따르면 9월 9일부터 12일까지 추석 연휴기간 생활폐기물상황반을 가동하고, 기동청소반도 편성·운영한다.

특히 민원과 긴급 상황에 신속 대처하고, 이 기간 발생하는 생활·방치쓰레기 수거를 비롯해 상습 쓰레기 투기 우려 지역의 위반행위 단속을 실시한다.

또한 추석 연휴 시작 전날인 8일과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 생활쓰레기를 집중 수거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다만,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은 근로자 휴무로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는 만큼 수거 전날인 7일과 11일 일몰 이후에 쓰레기를 배출해야 한다.

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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