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이후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되는 이번 영화제는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영화제 기간 메가박스 백석, 메가박스 일산벨라시타, 고양 아람누리 새라새극장 등에서는 53개국 총 138편의 다큐멘터리가 상영된다.
개막작은 거리의 춤꾼들을 소재로 한 루크 코니시 감독의 ‘킵 스테핑’으로, 호주 최대 스트리트댄스 경연대회에 출전한 2명의 여성 이민자 댄서들의 우정 어린 경쟁을 담았다.
22일 개막식에는 루크 코니시 감독과 브레이크댄서 패트리샤 카르멘 크라스마루크, 스트리트댄스 경연대회 설립자이자 댄서인 조 원이 참석해 관객과 만난다.
아울러 영화제 기간 중 영화 상영과 공연을 결합한 ‘독스 온 스테이지(Docs On Stage)’가 고양 아람누리 새라새극장, 고양꽃전시관 야외무대에서 진행된다.
남궁진 기자 why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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