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올해 IoT 테스트필드를 활용한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실증비용 지원형, 실증자원 매칭형으로 나눠 6월과 7월 공모를 통해 스타트업 11개 사를 선정했다.
실증비용 지원형에 선정된 기업은 4천만 원 내외의 실증비용으로 인천대입구역에서 11월 말까지 실증을 추진한다.
이 사업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시스콘(IoT 플랫폼 연계 역무원 보조 안내 서비스 로봇 실증), ㈜이안에스아이티(인천대입구역사 대상 디지털트윈 기술 실증), ㈜제브라앤시퀀스(보행자 얼굴인식 SW 시스템을 통한 인천대입구역사 안전망 구축), ㈜페타브루(멀티 레이더 기반 유동인구 데이터 분석 시스템 구축), ㈜한줌(통신 인프라를 활용한 양방향 OTP 보안 인증기술 기반의 스마트오피스 키리스 도어록 솔루션) 등이다.
실증자원 매칭형은 선정 후 6개월간 IoT 테스트필드 인프라를 지원받는다.
인천경제청은 지난해까지 인천스타트업파크, 센트럴파크 도로 주변과 인천대입구역에 스마트시티 실증자원을 구축해 테스트필드를 조성하는 등 IoT 신제품·서비스가 실제 환경에서 사용될 때 발생할 다양한 문제를 개선하고 피드백하도록 테스트필드 구축을 지원했다.
또한 2020년부터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 주관으로 추진 중인 IoT 테스트필드 조성사업(국가 R&D사업)에 참여해 왔다.
한편, 실증자원 지원은 연말까지 상시 모집을 통해 실증 수요기업을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스타트업파크 홈페이지(www.startuppark.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인치동 기자 airi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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