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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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 사는 30대 남성이 새벽시간에 인천의 한 중학교에 몰래 들어가 국기게양대에서 태극기를 내리고 훼손해 경찰이 긴급체포.

○…인천계양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월 29일 오전 1시 24분께 계양구 한 중학교에 몰래 들어가 국기게양대에 걸린 태극기를 내리고 붉은색 유성매직으로 "독도는 일본 땅", "유관순 XXX"라고 낙서한 혐의.

○…A씨는 성에 차지 않았는지 낙서한 태극기를 불태우고 일장기를 게양했는데, 공교롭게 A씨가 범행을 저지른 날은 일제가 우리나라 국권을 강탈한 ‘경술국치일’.

최상철 기자 c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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