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보건소가 중년여성 갱년기 증후군 예방을 위한 ‘마음 비움 건강 채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알렸다.

오는 13일부터 11월 28일까지 진행하는 ‘마음 비움 건강 채움’ 프로그램은 총 12주 동안 18회차에 걸쳐 비대면 교육(ZOOM)과 대면 교육을 병행해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년여성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통해 갱년기 질환을 예방하고 활기찬 노년기를 준비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 내용은 ▶갱년기 우울예방 초록건강 테라피 ▶갱년기 질환교육 ▶신체계측 및 건강검사 ▶근력강화 신체활동 ▶영양상담 등으로 신체적·심리적 건강 측면을 복합적으로 구성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45세 이상 65세 미만 여성은 전화접수(☎032-625-4412.건강증진팀)로 신청 가능하며, 대상자 모집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비대면 프로그램의 경우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인 ‘ZOOM’을 통해 진행되므로 ZOOM 설치 및 사용이 가능해야 신청할 수 있다.

조희진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마음비움 건강채움’ 프로그램을 통해 중년여성이 올바른 갱년기 건강지식을 습득하고, 건강생활습관을 형성해 건강 수준이 향상되고 건강수명이 연장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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