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1일 신설된 4개 동(오포1동·오포2동·신현동·능평동)의 행정복지센터 개청식을 개최했다.

개청식은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소병훈·임종성 국회의원, 주임록 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커팅식, 기념사, 축사, 시설 관람 등 순으로 진행됐다.

오포1동은 기존 오포읍 행정복지센터(오포로859번길 29), 능평동은 기존 오포읍 행정복지센터 출장소(창뜰아랫길 6, 능평복합문화센터 내)를 사용하며 오포2동과 신현동은 신청사가 준비될 때까지 임차한 임시 청사(양벌로 215번길 7, 신현로 109)를 사용한다.

신설되는 4개 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등록, 복지 등 행정서비스를 최일선에서 시민에게 제공하며, 기존 주민자치센터는 각 동 신청사가 신축되기 전까지 당분간 오포1동에서 통합 운영한다.

방세환 시장은 "4개 동 행정복지센터 개청으로 주민들에게 한발 더 가까워짐은 물론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며 "앞으로 더욱 발전되는 4개 동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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