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미래직업교육박람회 직업체험 부스. <안양시 제공>
경기 미래직업교육박람회 직업체험 부스. <안양시 제공>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안양시,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이 주관하는 ‘2022학년도 안양권역 경기미래직업교육박람회’가 1일부터 이틀간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열린다.

오프라인은 안양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과 야외주차장에서 진행되며, 온라인은 유튜브에서 ‘제7회 안양시 진로페스티벌’로 생중계된다.

이번 행사는 EBS와 함께하는 제7회 안양시 진로페스티벌의 부대행사로 안양시 초·중·고·대학교를 ‘진로’, ‘직업’이라는 하나의 진로 집단으로 연결해 직업·진로교육 축제로 진행된다.

경기게임마이스터고, 근명고, 안양공업고, 안양문화고, 평촌경영고, 평촌공업고 등 관내 6개 직업계고교가 각 학과 체험이 가능한 50여 개 부스를 설치해 학생과 학부모 눈높이에 맞는 직업계고를 안내한다.

진로 설계를 위해 일반고 진학을 고민하는 중학생들에게도 다양한 분야의 진로를 디자인하고 체험하는 장이 마련된다.

미니케이크 팝 만들기, 논알코올 칵테일 만들기, 패션뷰티 코디네이션 체험, 브랜드 타입 향수 만들기, 3D 건축디자인 이해하기, 드론을 활용한 3D공간 영상지도 제작하기, 쇼콜라티에, 웹툰작가, 금융업무 체험 등 30여 개 직업 체험의 장이 제공된다.

김경관 교육장은 "미래 직업 사회는 자기다움과 삶의 주체성을 가진 인재가 필요한 시대다. 경기미래직업교육박람회를 통해 학생들 스스로 진로와 적성을 탐색하고 선택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저마다 꿈대로 결대로 꿈을 이뤄 나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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