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효문화센터는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지원사업>으로 과천시가 후원하는 청소년과 함께하는 ‘세대공감 효’토론회를 문화의 날 주간을 이용해 개최한다.

오는 26일 관문초등학교를 시작으로 30일 청계초등학교에서 진행하는 ‘효 토크 온 더 스쿨’은 연극, 퀴즈, 상황극 등으로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효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10월 24일 과천중, 25일 문원중, 28일 과천여고에서는 열리는 토론회는 강지원 청소년선도위원의 주관으로 효에 대한 찬반 토론을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효 토론회는 시대에 맞는 효의 방향을 알아보고 학생들의 바른 인성함양을 위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눈높이에 맞는 효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최종수 이사장은 "효 토론회를 통해 가정과 사회의 근간이 되는 효의 정신을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알아가고 세대가 함께 효의 공감대를 형성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과 방법을 귀담아 듣고 앞으로 기성세대가 해야 할 일들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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