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골드·코리아CC 운영사인 GA KOREA는 인천시 강화군 길상면 선두리 초지대교 남단 길상산자락에 대중제 9홀골프장 강화웰빙CC 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1일 정식 개장했다

강화웰빙CC는 지난 2009년 4월 인천시에서 체육시설 결정고시를 받아 2018년 4월 착공한 대중제 9홀 골프장으로, 강화 길상면 선두리 산 422의 1 일원 24만5천㎡의 터에 사업비 300여억 원을 들여 조성했다. 지난달 30일 인천시에서 조건부 체육시설 사용승인을 받아 1일 문을 열었다.

코스구성은 파3홀 3개·파4홀 3개·파5홀 3개 등 9홀로 구성됐으며, 코스 길이는 2천690m다. 코스 레이아웃은 산 언덕 지형은 올라갔다 내려오는 준산악형 코스로 좁은 홀과 넓은 홀이 뒤섞여 짧지만 지루한 감이 없고 흥미진진하다. 또 코스 전체에서 아름다운 강화 바다를 바라보기에 명품 코스로 꼽힌다.

군 관계자는 "석모도 골프장에 이어 강화 제 2호 골프장인 강화웰빙CC가 들어서 인근지역 상권 활성은 물론 군의 체류형 관광도 크게 번성하리라 기대한"고 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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