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구에 따르면 배다리 아트스테이 1930은 1930년에 축조된 인천시 건축자산인 진도여인숙을 포함한 3개의 여인숙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복합문화공간이다. 총 면적은 395㎡로, 갤러리, 체험 숙박시설, 마을 카페, 개방형 공원 등을 조성했다. 아트스테이는 문화예술 기획·전시 등에 전문 능력을 갖춘 잇다스페이스에서 시설을 운영한다. 지역주민과 동구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휴식공간과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과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배다리 아트스테이 1930의 조성은 지자체에서 근대 건축자산을 리모델링해 성공적으로 활용하는 모범사례"라며 "배다리 문화예술의 거리와 함께 동구 문화관광벨트의 거점지역으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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