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시민회관 일대와 청사 앞 잔디마당에서 열리는 과천축제를 찾는 시민과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공공 와이파이존(Free Wi-Fi Zone)을 구축·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축제인 만큼 많은 시민과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으리라 보고 무선 AP 장비를 축제장 곳곳에 설치해 행사장에서 누구든 편리하게 인터넷을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휴대용 단말기의 Wi-Fi 설정에서 ‘Gwacheon Wi-Fi’를 선택하면 가입 통신사와 관계없이 이용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시는 사전에 무선 인터넷 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해 놓은 상태로, 과천축제뿐만 아니라 청사 잔디마당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에도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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