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전통시장의 우수상품과 대표 먹거리를 한자리에 모은 ‘2022 제11회 인천 지역상품전시회’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문학경기장 동문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전통시장의 다양한 상품들과 먹거리를 판매하고 홍보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는 행사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인천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국상인연합회가 주최하고 인천상인연합회가 주관한다.

전시회에는 인천과 전국 30개 우수 전통시장이 참가한다. 우수상품과 특산품 전시관 37개 부스와 먹거리 15개 부스, 운영 관련 8개 부스 등 총 60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닭강정 경연대회과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시민·상인 노래자랑, 품바공연, 퓨전 벨리댄스 등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각종 공연과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조인권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전시회로 코로나19로 위축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 시민들에게는 전통시장의 먹거리와 볼거리를 한자리에서 즐길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kyr@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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