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의회가 13일부터 30일까지 18일간 제273회 제1차 정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례회는 집행부가 제출한 2021회계연도 통합결산 승인안을 비롯해 과천시 비정규직 노동자의 권리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윤미현 의원이 대표발의한 과천시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에 관한 조례안, 과천시 동물보호 조례안, 하영주 의원이 대표발의한 과천시의회 포상 조례안 등 총 12건을 심의한다.

시의회는 19일까지 결산 및 조례 특별위원회를 열어 조례와 안건을 심의하고, 21일부터 29일까지 집행부 소관 부서별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 뒤 30일 제3차 본회의에서 결과보고서를 의결한다.

시의회는 지난 8월 행정사무감사에 시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생활 불편사항과 제도 개선사항 등에 관한 시민 제보를 받는 한편, 같은 달 31일에는 과천중앙공원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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