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사회복지협의회가 고독사 예방 교육을 진행해 고독사 위험에서 자유로운 탄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조미정 서울연구원 초빙연구위원을 초빙해 오는 29일과 10월 5일, 10월 11일 3일 동안 5차례에 걸쳐 실시간 온라인(Zoom)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대상은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일반 시민 등 500명이다.

교육 내용은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가구의 이해, 다양한 사례를 통한 대응 방안 모색 등이다. 1회 차와 2회 차 교육 접수는 22일까지 받는다.

참가를 원하는 경우 교육훈련센터(www.welpiaedu.or.kr)에 회원 가입한 뒤 접수하면 된다. 접수자에 한해 교육 3일 전 회의 참가 번호와 비밀번호를 문자로 전송한다.

김충진 시 복지국장은 "이번 교육으로 일반 시민들이 고독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다양한 정책으로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해 고독사 없는 인천을 만들겠다"고 했다.

김유리 기자 kyr@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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