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3·1운동기념관이 안성교육지원청으로부터 ‘경기꿈의학교 거점활동공간’에 선정됐다.

꿈의학교는 도내 학교 안팎의 학생들이 꿈을 실현하기 위해 스스로 참여·기획·운영하는 학교 밖 교육활동이다. 

경기꿈의학교 거점활동공간은 꿈의학교와 학습공동체 운영에 활용할 활동 장소를 의미한다. 꿈의학교 운영 주체 또는 해당 건물 소유자가 신청하고 지역교육지원청이 인증한다.

안성3·1운동기념관은 안성시 공립박물관이자 국가보훈처 현충시설로서 독립운동사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힘쓰며, 체험교육실·영상실·야외 광장 등을 교육공간으로 사용한다. 이번 인증 심사에서 장소 적합성과 안정성 평가에 적격 판단을 받고 거점활동공간으로 선정됐다. 

권호웅 문화예술사업소장은 "꿈의학교 교육장소 확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안성지역 학생들이 다양한 주제와 영역에서 활동을 펼쳐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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