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13일 항만위원회를 열고 제10기 항만위원장으로 문해남 위원을 선임했다.

문 신임 위원장은 2020년 12월 14일부터 항만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이번 위원장의 남은 임기(12월 13일)까지 IPA의 최고의사결정기구인 항만위원회를 이끌게 된다.

문 위원장은 해양수산부 해운물류본부장, 인천지방해양항만청장과 해수부 해양정책실장을 역임한 해운·항만·해양정책 전문가이며, 현재 한국해양재단 이사장직으로 활동한다. 그는 "항만위원회의 효율적 운영과 IPA의 발전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외부 환경 변화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인천항이 물류·해양관광의 중심으로 발돋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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