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 ‘어린이 친환경 논 산책 프로젝트, 논에서 놀자’가 교육부의 유아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재인증됐다. 

14일 시에 따르면 2019년 첫 인증을 획득한 어린이 논 산책 프로젝트는 친환경 논에서 농촌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세대 간 문화 교류와 사회성을 길러 학부모와 아이들, 어린이집 등에서 각광받는다. 

재인증 기간은 2024년 9월 9일까지이며, 그동안 한국교육개발원 등 여러 기관에서 프로그램을 활용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농촌문화를 이해하고 생태감수성을 높이며 인성 또한 기르는 일석삼조의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농촌과 농업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시의 어린이 친환경 논 산책 프로그램은 2017년 도입돼 현재까지 6천여 명의 유아·청소년이 참여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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