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청년의 날 주간(9월15~28일)을 맞아 오는 17일 안산문화예술의 전당 야외 중앙광장에서 ‘제2회 안산 청년의 날 기념식 및 주간행사’를 개최한다. 

‘RE:MEET! LIMIT를 넘어 다시 만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청년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년들과 여러 세대가 다함께 참여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년의 날 행사 기획단’이 지난 6월부터 4개월간 직접 행사를 기획하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담아내는 행사로 준비돼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청소년 치어리딩·댄스 팀 식전공연 ▶청년정책 유공 표창 수여 ▶청년예술가 공연 ▶케이시, 디에이드 등 스페셜 게스트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부대행사로 ▶청년정책 시정홍보 부스 ▶한양대학교에리카캠퍼스 로봇부스 ▶네일아트 ▶타투스티커 ▶페이스페인팅 ▶청년몰 플리마켓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청년주간을 기념해 안산문화재단 ‘청년예술프로젝트 동고동락’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청년작가 전시회(9월15~28일) ▶청년문화제(16일) ▶청년 토크 콘서트(9월17~18일)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화랑전시실 및 별무리극장 등에서 열리며, 안산YMCA에서 개최하는 ‘2022 Real Street in A-town’ 스트릿댄스 배틀대회(9월24일)가 안산문화광장 전망대광장에서 청년들을 찾아간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민선8기 안산시의 최우선 가치는 청년"이라 밝히고 "안산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들이 꿈을 위해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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