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가을철 인플루엔자(독감) 유행과 코로나19 동시유행하는 ‘트윈데믹’을 대비해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2022-2023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사업은 21일 만 13세 이하 어린이 중 2회 접종자를 시작으로, 오는 10월부터 1회 접종 어린이와 임신부 및 만 75세 이상 어르신부터 만 65세 이상 어르신까지 연령에 따라 순차적으로 무료 접종을 지원한다.

또 각 연령별 사업 시작일 전에 병의원 방문시 접종이 불가한 상황을 고려해 지원 대상자는 대상자별·연령별 접종시기를 확인 후 지정 기간 내에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코로나19 백신과 인플루엔자(독감)백신간 접종간격 제한은 없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접종 초기 혼잡을 방지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연령별 접종기간을 분리하여 실시하는 만큼 접종기간을 반드시 확인 후 접종하도록 하며, 특히 올해는 어르신 접종기간이 12월까지이므로 기간내 예방접종을 완료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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