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도 백련사에서 지역주민과 소통하기 위한 예술제가 열린다.

18일 ㈔국제선사진영상센터에 따르면 오는 24일 백련사 일원에서 ‘천진난만 오련예술제’를 진행한다.

예술제는 어린이를 위한 그림 그리기·글짓기 대회와 노인을 위한 장수사진 찍어드리기, 노래자랑, 그 밖에 남녀노소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기획됐다.

그림 그리기·글짓기 대회는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현장접수로 참여 가능하다. 참가비는 없고 그림도구와 글짓기 도구, 돗자리, 도시락을 챙기면 된다.

‘장수 사진 찍어드리기’는 최열 사진작가가 강화거주자인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사진을 찍는 행사다.

이 밖에도 녹우 김성호와 혜자 같은 가수가 개막제를 꾸미고 부대행사로는 노래자랑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 행사는 대한불교조계종 백련사가 주최하고 ㈔국제선사진영상센터가 주관한다. 대한불교조계종, 문화체육관광부, 강화군, 강화교육청, 강화경찰서가 후원한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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