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는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의 교통사고를 막고자 교통안전 홍보물을 전달했다.

19일 구에 따르면 교통안전 옐로카드와 투명우산을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나눠줬다.

구는 등하굣길 안전을 위해 2018년부터 해마다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 물품을 만든다. 가방 망토와 엘로카드, 투명우산을 신입생 600여 명에게 줬다.

빛을 반사하는 옐로카드는 학생들이 가방에 붙임으로써 걸어가다 우연히 일어나는 교통사고를 줄이는 구실을 한다. 투명우산은 어린이가 시야를 확보하게끔 돕고, 눈에 잘 띄는 색상과 소재로 제작해 어린이가 걸어다닐 때 안전을 지킨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걸어다니는 사람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고자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강화하겠다"며 "교통안전 홍보 물품을 계속 나눠줘 어린이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구현하겠다"고 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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