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한국자유총연맹은 지난 19일 롯데시네마 구리아울렛점에서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과 자원봉사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영화 관람 행사인 ‘시네마 DAY’를  진행했다.

이날 김석진 한국자유총연맹 구리시지회장, 박민철 국제로타리 3600지구 교문로타리클럽 회장, 신현승 구리화랑로타리클럽회장 등은 이들에게 콜라, 팝콘 등 먹거리를 지원해 영화 관람의 즐거움을 더해 주었다.

시민들은 임진왜란 초기 필사적인 전략으로 전쟁의 판도를 바꾼 한산도 대첩을 그린 ‘한산: 용의 출현’을 관람하면서, 애국심을 고취하고 문화 생활을 즐기는 재충전 시간을 가졌다.

김석진 한국자유총연맹 회장은 "시네마 DAY를 통해 취약계층과 자원봉사자들이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백경현 시장은 현장을 방문해 "취약계층과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시네마 DAY를 기획해주신 김석진 한국자유총연맹 구리시지회 회장과 후원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역사적 환란 극복의 주역은 자원봉사자 였다. 구리시도 자원봉사자가 자부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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