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 여자태권도선수단이 제31회 국방부장관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에서 개인전 종합우승을 했다.

선수단은 지난 15일부터 경북 문경에서 열린 대회 개인전에 출전해 조희경(-67㎏)이 금메달, 최수영(-46㎏)과 장은지(-62㎏)가 은메달, 윤현승(-57㎏)이 동메달을 차지했다.

김정규 감독은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는데, 이번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더욱 훈련에 정진해 다음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보여 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찬진 구청장은 "좋은 성적을 거둬 동구의 위상을 높여 준 선수와 지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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