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 품목과 기후변화 대응 신품목 육성으로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득 증대를 위한 ‘2023년 선택형맞춤농정사업’ 신청을 받는다.

 선택형 맞춤농정사업은 농산물 생산·유통·가공·판매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오는 10월 14일까지 관내 영농조합, 농협, 작목반, 공선출하회 같은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신청 받을 계획이다.

 10월 말까지 신청서류 검토, 현장 확인, 시·군 농정심의회의 평가와 심사를 거쳐 사업대상자 선정 후 2023년 1월부터 본격 사업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 품목을 집중 육성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리라 기대한다"며 "대상자 모두가 기한 내 신청하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평택=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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