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 성남미디어센터는 ‘경기필름스쿨페스티벌 2022’와 ‘성남다시영화제’를 연이어 진행한다.

성남미디어센터는 오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영화학교 학생들의 창작물을 선보이는 ‘경기필름스쿨페스티벌 2022’를, 10월 2일과 3일 양일간은 청년영화기획단과 함께 기획·운영하는 ‘성남다시영화제’를 개최한다.

경기필름스쿨페스티벌 2022(GFSF 2022)는 경기지역 영화학교(9개 대학, 4개 고교) 학생과 교원이 기획·진행하는 국내 유일의 영화제다.

성남다시영화제는 청년의 이야기를 담은 장단편 영화를 상영하고, 이 시대 청년들과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개막 작품은 ‘족구왕’으로, 10월 2일 성남아트센터 성남큐브플라자 2층 야외 원형광장에서 상영된다.

10월 3일에는 판교무비위크 지원작과 계원예고 학생들의 작품 등 성남 청년들이 제작한 영화를 만난다. 오후 4시에는 역경을 겪는 청년의 이야기를 담은 단편영화 4편을 상영한다. 장소는 큐브플라자 3층 미디어홀이며, 상영 후에는 관객들과 대화를 나눈다. 마지막 날 큐브플라자 2층 야외광장에서 현실과 부딪치면서도 꿈을 위해 멈추지 않는 청년들을 응원을 담아 ‘프란시스 하’를 폐막작으로 상영한다.

백창현 기자 b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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