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기도의회-경기도교육청, ‘2022년 하반기 경기도·경기교육 정책토론대축제’ 개최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이 함께하는 ‘2022년 하반기 경기도·경기교육 정책토론대축제’가 22일 개회식을 열고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

정책토론대축제는 도와 도의회, 도교육청, 시민단체, 전문가, 도민 등이 모여 도내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과 대안을 모색하는 공론의 장이다.

이날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도의회 염종현 의장, 민주당 남종섭 대표의원, 국민의힘 곽미숙 대표의원, 김달수 도 정무수석, 도교육청 이현철 교육협력국장 등이 참석했다.

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책토론대축제는 11대 의회 개회와 함께 새롭게 시작되는 행사로 의미가 남다르다"며 "토론의 결과들이 고스란히 민생에 담겨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정무수석은 "의회와 집행부, 도민과 전문가가 만나는 의정활동의 뿌리 같은 행사"라며 "토론회가 더 발전되도록 도 역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남 대표의원은 "그동안 정책토론회가 각계각층 인사들의 지혜를 모으는 장이 된 만큼 향후에도 도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다양한 논의와 정책제안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곽 대표의원도 "주요 정책을 공개적으로 논의하는 정책토론대축제를 통해 사회적 구심력을 높이고 공동체 이익을 확대시켜야 한다"며 "하나되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개회식 후에는 ‘독성 소독제의 문제점과 대책 마련’을 주제로 올 하반기 첫 토론회도 열렸다. 토론회는 도의회 교육위원회 황진희 위원장을 좌장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경기북부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방안 모색’,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 연구’, ‘위례마을의 역사문화적 가치와 활용방안’, ‘민·관·군 상생협력 방안 모색’ 등 다양한 주제로 토론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남궁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