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22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2022 포천시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포천시민대상은 지난 7월 18일부터 8월 26일까지 6주간의 접수기간을 통해 후보자를 접수한 결과 총 26명의 후보자가 추천됐으며,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했다.

이날 공적심사위원회에서는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문화예술부문 임승오 한국예총 포천지회장 ▶체육부문 오진석 포천시 농구협회장 ▶교육학술부문 김두환 청성초등학교장 ▶지역개발부문 이강인 화현면 이장협의회장 ▶농업부문 이경옥 한국여성농업인 포천시연합회장 ▶사회봉사부문 이덕순 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김순임 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산업경제부문 서광수 주식회사 트윈 대표 등 총 7개 부문 8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포천시민대상 수상자 시상식은 오는 10월 8일에 열리는 ‘제20회 포천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대상은 우리 시에 애착을 가지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며 봉사한 분들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상이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애쓰시는 시민들을 적극 발굴해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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