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현 연천군수,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면담…경원선 구읍건널목 존치 해결방안 모색

김덕현 연천군수가 군민 숙원사업인 경원선 동두천~연천 복선전철 사업과 관련, 지역사회 의견을 반영하려고 노력을 다한다.

김 군수는 지난 22일 국회를 방문해 김민기(민주·용인을)국토교통위원장과 면담을 하고 경원선 동두천~연천 복선전철 사업과 관련한 깊이 있는 논의를 했다.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내년 6월 준공을 앞둔 경원선 동두천~연천 복선전철 사업을 자세히 설명하고, 군민들이 요구하는 구읍건널목 존치의 당위성과 안전문제를 담보하는 내용을 전했다.

김덕현 군수는 "경원선 전철 사업은 연천군을 비롯해 경기북부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할 사업"이라며 "구읍건널목 존치 같은 주민들의 목소리가 사업에 반영되도록 국회가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민기 위원장은 "경원선 복선전철 사업과 관련해 연천군민들이 요구하는 내용을 듣는 시간이었다"며 "지역의 목소리를 반영한 해결 방안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