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는 지난 23일 경기도농아인협회 안양시지회에서 간담회를 열고 현안을 청취했다.

간담회에는 최정수 경기도농아인협회 안양시지회장, 현영옥 수어통역센터장을 비롯해 임원 6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농아인의 사회활동 어려움과 농아인협회의 운영 어려움을 듣고 농아인의 언어권과 정보접근권, 사회참여권 확대를 위해 노력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윤경숙 위원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양질의 수어서비스를 제공하려고 노력하는 농아인협회와 수어통역센터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시의회에서도 농아인을 위한 더 나은 생활환경이 조성되도록 의정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하겠다"고 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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