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의회 환경경제위원회는 제253회 제1차 정례회 기간에 서구청 폐쇄회로(CC)TV통합 관제센터와 수도권매립지를 방문했다. 

환경경제위 소속 의원들은 수도권매립지 내 제3-1매립장을 둘러보고 폐기물 매립과정과 폐기물이 자원으로 바뀌는 과정을 등을 살피고,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폐기물 자원화 사업 같은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원들은 "폐기물 매립과정과 폐기물 자원화 사업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다양한 에너지 자원을 만들도록 다방면으로 연구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춘수 위원장은 최근 태풍과 큰비로 증가한 수도권지역 수해 폐기물 처리 방법과 코로나19로 중단된 수도권매립지 내 수영장 운영 재개 시기와 계획을 물었다. 

공사 관계자는 "신속한 복구와 환경개선을 위해 수해 폐기물 긴급 반입과 처리를 완료했으며, 수영장의 경우 조속한 시일 내 다시 개장해 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시설을 이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앞서 위원회는 서구 안전총괄과 소관 서구 CCTV통합 관제센터와 기후에너지정책과에서 운영현황 전반과 현안사항을 점검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최상철 기자 c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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