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자원봉사센터는 다음 달 11일까지 찾아가는 이불세탁 봉사의 날 3차 활동을 전개한다.
‘찾아가는 이불세탁 봉사의 날’은 거동이 불편해 이불세탁이 어려운 홀몸노인이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연 4회 방문해 이불을 거둬 세탁·건조까지 마무리해 전달하는 활동이다.
더구나 이불 세탁 봉사 활동은 시간 제약을 받지 않아 직장인과 가족 단위 자원봉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는다.
자원봉사자 김태운 씨는 "어르신들에게 깨끗하게 세탁한 이불을 전달하니 보람있고 기쁘다"고 했다.
이동수 센터장은 "늘 이불 빨래와 생활 빨래를 지원하도록 센터 내 세탁시설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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