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제20회 양주시민의 날’을 기념해 오는 10월 4일까지 양주시민상 대상자를 시민들에게 추천받는다.

26일 시에 따르는 시민추천포상 제도는 시 발전을 위해 묵묵히 노력해 온 숨은 공로자들을 시민들에게 직접 추천을 받아 포상하는 제도다. ▶법질서확립 ▶사회복지증진 ▶보건위생증진 ▶문화예술발전 ▶재난대비확립 ▶농촌발전기여 ▶지역경제활성화 ▶환경보전 ▶체육진흥 ▶교육발전 ▶언론발전 ▶유관기관협조 ▶교통질서확립 ▶여성복지 ▶노인복지 ▶자원봉사 16개 분야에서 1명씩 총 16명을 선정한다.

추천 대상자는 공고일 현재 시에 주소지를 두고 거주하며 당해 공적 분야에 2년 이상 직접 참여해 공로를 쌓은 시민으로, 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추천 가능하다. 추천서와 공적사항 증빙자료를 시 자치행정과 자치행정팀으로 방문·우편 접수하거나 이메일(pds8103@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대상자에 대해 공적 사실 확인 후 양주시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 19일 열릴 ‘제20회 양주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포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추천포상이 우리 주변의 숨은 공로자를 찾아 격려하고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묵묵히 노력해 온 숨은 공로자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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