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동시대에 활약한 박세리(45·위)와 안니카 소렌스탐(52·스웨덴·아래), 로레나 오초아(41·멕시코)가 3년 만에 LG전자 박세리 월드매치를 통해 한자리에 섰다. 지난 2019년 9월 설해원 셀리턴 레전드 매치에 함께 출전한 이들은 정확히 3년 만에 다시 모였다. 3년 만에 박세리와 함께 대회를 치르게 된 소렌스탐은 "한국에 올 때마다 기분이 좋다. 오늘 경기에 대해 기대가 크다"면서 "박세리 희망재단의 좋은 취지에 뜻을 보내고자 이번 대회에 참여했다. 전 세계 골프계의 롤 모델인 박세리가 초청해줘 감사하다"고 출전 소감을 밝혔다. 이날 LG전자 박세리 월드매치에서는 오초아와 박민지(24)가 팀을 이뤄 9홀 포섬(1개의 공을 번갈아 치는 방식) 경기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 34타를 쳐 우승했다.  /연합뉴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동시대에 활약한 박세리(45·위)와 안니카 소렌스탐(52·스웨덴·아래), 로레나 오초아(41·멕시코)가 3년 만에 LG전자 박세리 월드매치를 통해 한자리에 섰다. 지난 2019년 9월 설해원 셀리턴 레전드 매치에 함께 출전한 이들은 정확히 3년 만에 다시 모였다. 3년 만에 박세리와 함께 대회를 치르게 된 소렌스탐은 "한국에 올 때마다 기분이 좋다. 오늘 경기에 대해 기대가 크다"면서 "박세리 희망재단의 좋은 취지에 뜻을 보내고자 이번 대회에 참여했다. 전 세계 골프계의 롤 모델인 박세리가 초청해줘 감사하다"고 출전 소감을 밝혔다. 이날 LG전자 박세리 월드매치에서는 오초아와 박민지(24)가 팀을 이뤄 9홀 포섬(1개의 공을 번갈아 치는 방식) 경기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 34타를 쳐 우승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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