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의회는 26일 제3차 본회의를 열고 12일간의 제253회 제1차 정례회를 마쳤다.

이날 3차 본회의에 앞서 5명의 의원이 자유발언에서 구정에 대한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이한종 의원은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그린벨트 내 전기차 충전소 설치방안을 찾으라고 당부했으며, 김남원 의원은 말라리아 방역을 위해 전문인력 확보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고선희 의원은 심각한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주차장을 지하에 만드는 사업을 추진하라고, 박용갑 의원은 의회 정책지원관 제도를 제대로 운영할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이영철 의원은 의회와 집행부 간 견제와 균형 강화를 위해 인사청문회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어 제3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에서 예비심사한 제2회 추가 경정 세입·세출 예산안과 2021회계연도 결산서와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처리했다. 

최상철 기자 c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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