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 전예슬<사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오산시 정원 조성과 정원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최근 제271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2022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더욱 빛날 전망이다.

해당 조례안은 상위법인 수목원·정원의 조성과 진흥에 관한 법률에 바탕해 제정했으며, 시가 잘 정돈된 정원문화 중심지로 성장하도록 하는 근거가 담겼다.

주요 내용은 ▶정원 조성과 정원문화 진흥 사업 계획 수립·추진 ▶정원문화 발굴·보급 ▶시민 정원사 운용 ▶정원 조성과 정원문화 진흥 지원센터 운영 들이다.

조례안이 7일부터 10일까지 오산천과 맑음터공원, 마을정원 일원에서 열릴 2022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앞두고 제정되면서 행사 이후에도 정원문화 확산과 오산천 국가정원 추진에 좋은 영향을 미치리라 기대된다.

전 의원은 "증가하는 정원문화 수요를 충족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조례안을 발의했다"며 "나아가 시민정원사를 비롯한 시민 참여로 가꿔진 오산천 인근 정원을 국가정원을 추진하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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