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의회가 인천시의회에 영흥면민의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4일 군의회에 따르면 김영진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 6명은 최근 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를 방문해 건설교통위원장, 인천시 버스정책과 노선운영담당과 함께 790번 버스에 관한 간담회를 했다. <사진>
주민 불편사항으로는 ▶시흥~대부 구간 잦은 정류소 경유에 따른 버스 운행시간 증가 ▶짧은 군청 체류시간에 따른 민원처리 시간 부족 ▶평일·주말 구분 운행에 따른 주민·관광객 이용 혼란이 제기됐다.

건의사항으로는 버스요금 조정, 유동인구·이용객 수를 감안한 경유지 제외 조정, 영흥발 버스 시간 조정, 평일·주말 동일 운행이 나왔다.

군의회 의원들은 "영흥면민의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지원하겠다"며 "당과 지역구를 넘어 옹진군 전체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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