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 노인인력개발센터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 노인일자리·사회활동지원사업 수행기관 평가’ 복수유형 부문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

4일 구에 따르면 센터는 이번 평가에서 전국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1천268곳 중 전국 상위 27개 기관에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지난해 센터는 동구 지역 노인 인구 대비 20% 이상 노인에게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했다. 인천시 최초로 시니어금융업무지원단, 마을건강매니저 사업과 같은 양질의 일자리를 찾아 사업을 알차게 만들었다.

양미희 센터장은 "이번 성과는 각 분야에서 열심히 참여하신 어르신들 모두의 공"이라며  "동구 지역에서 활기를 띠는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일자리를 찾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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