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지난 4일 개발원 정보화교육장에서 지방자치단체 의원 16명을 대상으로 ‘의정활동을 위한 유튜브 시작하기’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개발원과 지방의정연수센터 간 협업으로 추진했으며, 개발원은 교육 프로그램 기획과 교육 운영을 맡고, 지방의정연수센터는 현장 수요를 바탕으로 맞춤형 교육 제안과 참여 의원을 선발했다.

이날 교육은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하도록 전문강사와 보조강사를 배치해 이론강의와 현장실습을 4시간 동안 대면교육으로 내실 있게 진행했다.

교육프로그램은 ▶유튜브 채널 개설 ▶스마트폰을 이용한 영상 편집 ▶영상 업로드 ▶소통 방법이다. 유튜브를 활용해 의정활동을 더욱 신속하고 효과 있게 전달하고 시민들과 소통이 활발해지리라 기대된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지방의원은 "시민들에게 친밀하고 가까이 다가가려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 유튜브를 적극 활용해 의정활동을 알리고 시민과 더욱 진솔하게 소통하겠다"고 했다.

개발원 이재영 원장은 "앞으로 지방의정연수센터와 디지털 의정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발굴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겠다"며 "지방의회가 필요로 하는 의정시스템을 개발해 디지털 지방의회 구현에도 앞장서겠다"고 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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