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5일 오전 군청 별관 4층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전진선 양평군수의 취임 100일을 맞아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는 관내·외 40여 명의 언론인들이 참석했으며 전신선 군수의 취임 이후 군정 활동과 민선8기 양평이 나아갈 방향을 군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브리핑은 전진선 양평군수의 취임 이후 활동이 담긴 영상물 시청을 시작으로 양평군수로서의 100일 간의 행보, 민선8기의 군정비전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과 다섯 가지 군정방향, 구석구석 미치는 생활행정, 돌봄과 배려의 보건복지, 활기찬 일자리와 관광, 돌봄과 배려의 보건복지, 소통하는 민원플랫폼을 설명하며, 29개의 공약과 117개의 세부사업의 확정 등을  직접 소개했다.

전 군수의 취임 후 행보 중 단연 돋보이는 부분은 소통분야다. 취임 당일부터 언론인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900여 명 양평군 공직자와의 소통데이트를 진행해 군수를 소개하고 직원들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양평읍을 시작으로 12개 읍·면을 방문해 지역의 현황을 파악하고 기관단체를 찾아 양평군수로서 주민들과 공식 만남을 시작했다.

더불어 양평군의회와의 정기적인 소통간담회를 추진해 군과 군의회와의 소통창구를 만들어 양평군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마련하고, 다양한 소통채널을 통해 민선8기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전진선 군수는 "민선8기의 군정비전처럼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고 행복이 가득한 양평을 만들도록 앞으로도 군과 군민을 이어주는 든든한 가교역할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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