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건립 중인 글로벌비즈센터 산업시설을 분양한다고 6일 알렸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는 4대 업무지구인 판교테크노밸리와 연접하며, 자율주행 같은 4차 산업 관련 다수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글로벌비즈센터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서도 핵심 입지에 위치하며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와 인접해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이곳에는 글로벌 ICT기업 성장과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코워킹스페이스(공유 업무 공간), 다목적홀, 세미나실 등 다양한 기반시설이 구축될 계획이다.

분양 대상은 산업시설 총 152호실로, 일부는 시스템반도체 산업 핵심인 팹리스 기업을 대상으로 공급해 도내 반도체 창업 육성 공간으로 사용된다.

분양 신청은 19∼21일 3일간 방문 접수로 이뤄지며, 입주대상자 선정과 계약 체결은 11월, 입주는 내년 3월이다. 

자세한 내용은 글로벌비즈센터 홈페이지(www.gbizc.co.kr)를 참고하거나 홍보관(☎1544-9917)으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정진욱 기자 panic8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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