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는 7일 정은철 위원장을 비롯해 이경희 간사, 양경애·신동화·김성태·김용현·김한슬 의원은 제317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2021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2022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 사업예산안, 2022년도 구리시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1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2022년도 구리시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원안 가결했다. 

이어 2022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 사업예산안에 대한 심의 결과 민원상담관 활동수당 등 7건 3억 469만 4천 원을 삭감해 일반회계 예비비로 전환토록하고 총 8천420억 832만 8천 원으로 수정 의결했다.

심의결과  ▶민원상담관 활동수당 3천 780만 원 ▶고양이쉼터 조성사업비 관련 3건 1천 989만 4천 원 ▶시민종합운동장 조성 타당성 검토용역비 2천 200만 원 ▶한강변 자전거도로 쉼터 조성 실시설계 용역비 2천 500만 원 ▶관내 도로정비 공사비 4억 원 중 2억 원 등 7건을 삭감했다.

또한 계약을 이행하지 못하고 중단된 사업 재시공을 위한 아치울경로당 신축공사비 4억 2천만 원은 전액 승인하고 기존 공사계약 취소 업체에 대해 공사비 환수 및 손해배상 청구 등 적법한 행정절차를 이행할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인창천 생태하천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건설기술심의 작성자료 용역) 9천 700만 원을 전액 승인하고 시민의견과 전문가 자문을 듣는 공청회 개최 및 인창천생태하천 조성후 유지관리비 절감방안 등을 포함한 용역을 실시할 것을 주문했다.

정은철 예결위원장 "민선8기 공약사항 추진 및 코로나19 재확산 방지, 물가상승에 따른 민생경제 지원을 위한 주요 사업 예산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심사했다" 며 "추가경정예산인 만큼 침체된 민생경제 회복과 지원을 위해 신속히 집행돼야 할 예산을 위주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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