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어린이 태권도 고수들이 자웅을 겨룰 2022년 전국 어린이 꿈나무 태권도 대회가 15일 시작한다.

대회는 15일(1일차) 경기를 시작으로 16일(2일차) 개회식에 이어 19일까지 5일 동안 물 맑은 양평체육관에서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양평군과 양평군체육회 후원으로 한국태권도협회 승인을 거쳐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과 기호일보가 주최한다. 주관단체는 경기도태권도협회와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양평군태권도협회다.

경기는 4코트로 진행하며 ▶품새 A리그 1코트 5심제, B리그 3코트 3심제 ▶겨루기 A리그 4코트 3심제, B리그 4코트 3심제로 치러진다.

품새는 15일 오전 9시에 A리그 개인, 복식, 단체전, 자유품새와 B리그 개인과 복식, 단체전을 진행한다. 선수 호출은 8시 30분에 이뤄진다.

겨루기는 15일 오전 9시부터 A·B 품새 경기를 시작하며, 16일에는  B리그 겨루기와 9시께 개회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17일에는 남초 6학년부와 여초 고학년부가 오전 9시 30분부터 경기한다.

18일에는 남초 3·4·5학년부와 여초 중학년부가 오전 9시 30분부터 경기를 시작하고, 19일에는 3인조 단체전 저학년부 경기를 오전 9시 30분부터 진행한다.

이번대회 참가자는 1천763명으로 겨루기에 1천53명, 품새에 710명이다. 리그별로 ▶A리그에 겨루기(개인) 505명, 겨루기(단체) 5팀(15명), 품새(개인) 100명, 품새(복식) 19팀(38명), 품새(단체) 9팀(27명), 자유품새 14명으로 모두 699명이 출전한다. ▶B리그에는 겨루기(개인) 533명, 품새(개인) 407명, 품새(복식) 29팀(58명), 품새(단체) 22팀(66명)으로 모두 1천64명이 참가한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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