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혁(민 김포시을) 국회의원은 김포시 지역 사업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11일 알렸다. 

이번 특별교부금은 총 2개의 사업을 지원, 운양동 게이트볼장 건립 사업 7억 원, 양곡제2근린공원 무장애 보행환경 개선사업 3억 원 등 10억 원규모이다. 

행정안전부 특교 7억 원을 지원받은 ‘운양동 게이트볼장 건립 사업’은 지난 2020년 6월부터 시작돼 운양동 지역(운양동 1247-1)에 부지면적 3천165㎡, 건축면적 565㎡ 규모로 지역주민들을 위한 게이트볼장을 건립 중이며, 2023년도 6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유휴 공공용지를 공공생활체육시설로 탈바꿈해 지역주민들이 사계절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로 활용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또 3억을 지원받은  ‘양곡제2근린공원 무장애 보행환경 개선사업’은 양촌읍 양곡제2근린공원(양촌읍 양곡로 413) 내 무장애 보행로 조성을 비롯해 노후 보행로의 종합 보수 공사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박상혁 의원은 "그동안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지연되던 양곡제2근린공원 개선사업 등을 비롯해 김포시 내 주요 사업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김포=이정택 기자 lj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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