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최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을 비롯한 소관기관 4곳을 현장방문했다.

오는 17일 개회하는 제302회 시의회 임시회 소관 안건 중 2023년 각 기관 출연금 동의안과 2022년 제5회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변경안과 관련해 현장의 이해도를 높이고 내실 있는 심사를 위한 행보다.

박춘호 위원장을 비롯한 자치행정위원회 위원들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소속 시흥기술지원센터, 한국자동차연구원 소속 시흥모빌리티기술지원센터, 한국금형기술교육원, 장곡청소년복합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관계자에게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시설을 꼼꼼히 살펴보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흥기술지원센터와 시흥모빌리티기술지원센터를 찾은 위원들은 시설과 장비를 둘러보고 한국금형기술교육원에서 교육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파악하며 센터 역할을 이해하는 데 중점을 뒀다.

박춘호 위원장은 "현장을 알아야 안건을 좀 더 세밀히 들여다볼 수 있다는 생각에 현장방문을 마련했다"며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들은 내용을 토대로 사업 타당성과 예산 적합성 들을 면밀히 검토해 안건 심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이옥철 기자 ocle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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