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13일부터 이틀간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22 세계를 품은 인천교육 한마당’에서 해양안전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IPA는 해양·항만·물류 분야 직업 탐색과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안전교육·실습, 구명조끼·구명부환·구명줄 같은 인명구조 장비 전시·사용법, 파라코드 팔찌 만들기 따위 항만연계형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또 미래 전략산업 기업과 글로벌 국내 대학 체험 상담 부스 운영, 주한 외국 대사관(중국·인도·몽골) 초청 문화 공연, 외교·통상·환경 관련 전문가 초청 강연, 청소년 국제 온라인 학술 포럼도 진행한다.

IPA는 인천형 바다학교 활성화와 미래 해양인재를 육성하고자 지난달 인천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해양소년단과 협업으로 매년 지역사회 청소년 대상 해양 진로체험교육을 지원한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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