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언론홍보담당관이  14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2회 2022 대한민국 SNS대상’ 시상식에서 비영리 부문 최고상인 대상을 받았다.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언론홍보담당관이 14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2회 2022 대한민국 SNS대상’ 시상식에서 비영리 부문 최고상인 대상을 받았다.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는 ‘대한민국 SNS 대상’ 비영리 부문에서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알렸다.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주관한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도의회는 정량평가, 전문가·사용자평가 두 단계 심사를 거쳐 100여 개 공공기관 중 비영리 부문 최우수기관에 꼽혔다.

도의회는 자체 제작 SNS 캐릭터인 ‘소원이’를 활용, 영상·카드뉴스·포토튠 같은 다양한 형태의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해 지방의회에 상대적으로 관심도가 낮은 10∼30대 청년층의 이목을 끈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의회가 운영하는 공식 SNS 채널은 유튜브·블로그·페이스북·인스타그램·트위터 등 총 6개로 실제 구독자와 팔로워, 방문자 수가 눈에 띄게 증가하며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이날 기준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1만8천 명, 유튜브 구독자 수는 1만400여 명으로 지난해 대비 각각 8천500명, 4천300명이 늘었고 블로그 방문자 수는 712만 명을 돌파했다.

도의회 언론홍보담당관실은 앞으로도 소통·신뢰·전문성·창의 4개 핵심 가치 아래 ‘도의회 브랜드 제고’, ‘의정활동·조례 효과적 홍보’, ‘생활콘텐츠 생성’ 등을 목표로 SNS 기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염종현 의장은 "도의회가 SNS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건 도민 소통 의지가 강했기 때문"이라며 "온라인 채널을 통해 쉽고 재미있는 의정 콘텐츠를 제공, 도민들에게 더욱 친밀하게 다가가겠다"고 했다.

남궁진 기자 why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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