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는 지난 14일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열고 지역 각계 전문가 7명을 윤리심사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의장실에서 열린 자문위원 위촉식에는 송바우나 의장을 비롯해 자문위원 7명과 의회사무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윤리심사자문위는 2020년 말 전부 개정된 ‘지방자치법’에 근거한 ‘안산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규칙’에 따라 설치되는 위원회로 ▶의원 겸직과 영리행위 등에 관한 의장의 자문 ▶의원 윤리강령과 윤리 실천 규범 준수 여부와 징계에 관한 윤리특별위원회 자문에 응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의회는 윤리강령과 윤리 실천 규범 같은 관련 분야에서 전문성과 공정성을 갖춘 인사들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으며, 임기는 이날부터 2년으로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송바우나 의장은 "지방의회 의원들의 도덕성과 청렴 의식에 대한 시민들의 눈높이가 점점 높아진다"며 "자문위원회가 제구실을 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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