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청 고등부가 지난 15일에 제주도에서 폐막한 제8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고등부 종합 3위를 차지해 쾌거를 이뤘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인천의 경우 럭비를 제외하고 대부분 경기종목의 대진운이 불운했으나 크게 선전해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단체종목과 개인종목이 대부분 1차전을 통과해 기본점수를 확보해 많은 점수를 얻었고, 정책종목과 메달수가 많은 육상·체조·수영 등의 경우 과학적·체계적인 훈련, 정신력 강화훈련, 탁월한 지도력에 힘입어 이뤄낸 결실로 평가했다.
 
그러나 체조, 테니스, 배구, 정구, 근대 5종, 롤러, 골프 등은 앞으로 선수확보에 대한 강구책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취약종목으로 지적되었으며, 차기 성적을 위한 과제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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