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야탑동 부녀회, 관내 어르신에 삼계탕 대접

【성남】성남시 분당구 야탑1동 새마을부녀회는 최근 야탑 노인정에서 관내의 어르신 120여 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하는 행사를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잘 견뎌 건강한 여름을 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부녀회원 23명이 직접 장만한 삼계탕을 단독 주택 내 어르신들에게 대접한 것이어서 더욱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평소 폐품 등을 재활용해 판매한 수익금 및 일일찻집의 수익금 등을 관내의 어려운 가구에 전달해 오는 등 이웃돕기에 앞장서 온 새마을 부녀회의 박종순 회장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 행사를 통해 소외받고 외로운 이웃을 찾아다니겠다”고 말했다.